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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30일 오전 6박7일간 일정으로 여름 휴가
게시물ID : sisa_972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22
조회수 : 1208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07/30 12:53:49
경호상의 이유로 대통령의 휴가지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관행을 깨고 청와대가 문 대통령이 평창으로 휴가를 떠난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은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평창에 도착해 경기장 시설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각별히 챙겼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최근 기자들을 만나 "평창동계올림픽이 국내·외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 때문에 장소를 평창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평창동계올림픽 '붐'이 일지 않는 데 안타까워 하셨다"면서 "홍보가 잘 돼서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휴가 때 문 대통령은 정말 조용하게 산책하거나 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역대 대통령이 휴가를 떠날 때면 관심을 모았던 '독서 리스트'를 공개하지 않았다.
휴가를 떠나긴 하지만 문 대통령은 이틀 전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에 따라 안보 위기 수위가 올라간 만큼 수시로 그와 관련한 동향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안보상황과 관련해 만반의 대비 시스템을 갖추고 가는 것으로 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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