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야아프지마]위원회는 대구지역의 시민들의 목소리와 활동들을 영상으로 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세월호는 아주 아픈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 서명 받는 지인은 하루에도 몇번씩 욕설과 삿대질을 당하며, 조롱과 멸시를 받고 있고...
세월호 리본을 가방에 달고 다니던 저를 향해 삿대질과 '문재인이도 탄핵될끼다 두고봐라!!"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이런 동네에서 세월호 활동을 한다는 것은 처절한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잠시 공유했었는데요, 저희 영상 1편을 보시면 대구의 보수어르신들의 세월호나 대통령에 대한 인식이 아주 기가막힙니다.
(슬쩍 영상을 공유하며..;;)
이곳에서도 세월호 1200일을 기억하는 행사로서 대구지역 시민들의 세월호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 하여 발표하고,
박주민 의원의 초청강연이 있었습니다.
기차시간이 늦었는데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박주민 의원께 감사 드리며,,, 행사사진을 오유님들과 공유합니다 ㅎㅎ
대구야아프지마 위원장의 사심가득 현장을 목격하신 것이라고 착각 하실 수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부끄럽네요. 이제 한 일주일간 안씻기로 맘먹었어요 ㅎㅎㅎ)
대구지역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박주민 의원님 품에 안긴거 자랑하려고 올린 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