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라임이가 아프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 후에 복멱염을 확진을 받고 결국 라임이는 제 곁을 떠났습니다..
벌써 떠난지 100일 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오늘 누나랑 잊지말자는 생각에 라임을 위한 술을 한잔했습니다.
유골함에 사진 가져다 놓고 마시는데.. 사진속 모습이 자긴 잘 살고있다고
말하는거 같아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우리랑 같이있을때도 저런 말 듣고싶었는데
결국 곁을 떠났네요... 지금도 장롱위에서 절 쳐다보면서 놀고있을꺼 같은데
현관을 열면 마중나와서 귀엽게 애교 부릴꺼 같은데... 없네요
보고싶은 마음에 술 한잔 더하며 사진 올려봅니다..
평소사진부터 마지막 가는 모습 사진이있어서 껄끄럽거나 부담 스러운 분은 여기서 뒤로가 주세요
(사진주의)
라임아 거기선...... 아프지 말고 행복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