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을 소화기로 착각한 펭귄 이야기. Red penguin이라는 단편 애니 입니다.
소화기를 가만히 보고있는데 펭귄이랑 닮았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꽤 빠른 시간에 아이디어를 내서 스토리를 짰습니다.
예전에 만든 졸업작품 보다가 오유에도 올려서 같이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올려봅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 잡고 싶을때 가끔씩 찾아서 보곤 했습니다. 한장면 한장면 마다 만들었던 기억도 나고 추억도 나고
잘안돼서 화났던 기억도 나고.. 완성됐을떄의 뿌듯함 모두 기억에 남아 있네요.
이랬던게 벌써 만든지 5년이나 지났네요. 친구랑 둘이서 만든건데 둘다 지금.. 다행..일까요? 3d애니메이션쪽 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스토리를 직접 짜서 만든 처음이자 마지막인 애니메이션이 되었네요.
언젠가 다시 합작해서 우리가 만든 스토리로 만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