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민주당 비례대표 시스템에 따르면 홀수번호는 무조건 여성을 배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무조건적 배정으로 인해 여성단체의 원내진출의 하나의 통로로 전락한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저번 유재일 팟캐에서 표창원징계 여성의원 12인중 대다수가 비례부터 시작한 의원들 이던데...비례를 찍어주면 그 만큼 그 사람들 입김이 쎄질 거고. 그럼 또 내부총질 할꺼고... 그래서 참 고민입니다. 다음 선거에서 문정부 힘 실어주려면 민주당 찍어야 하지만 저것들 보면서 과연 비례를 줘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