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밥이 증발했스므로 음슴체..-_-a
자주 가는 정비공장 앞에 개인택시 조합?.. 뭐 비스므리한게 있었는데 ..
개인택시도 정말 개인택시 나름이라.. 오래 운전하고 사람들 상대하는 연륜이 있어서 점잖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느사회나 마찬가지지만 항상 소수들이 문제임
가끔 정비받는 그 길지 않은 시간 (1-2주에 한번.. 약 1-2시간 정도)을 다니며 본 사례들이 상당히 많은데
대다수가 리프트 올리는거 기다리는 시간조차도 참지 못해서 자기가 리프트위에 올려 태우다가 한쪽 라인 제대로 안맞추고 올라가서
NF들이 비보이들의 가위치기 저리가라 할 수준으로 자세잡고 있는걸 보는게 태반이였고
왜인지 그런 장면을 자주 보면서도 또 그렇게들 자기들이 리프트 올리려고 하다가 사고를 침.
앞부분부터 미리 떨어져서 범퍼나 꺠지면 차라리 다행이지만 위에 처럼 나이키라도 하면..ㅋㅋ
그러던중 어느날 정말 큰 사고가 하나 터졌는데
리프트에서 작업을 다 마치고 후진으로 내려오던 택시 한대가 갑자기 후진으로 Po질주wer를 하더니 뒷쪽 건물의 통유리를 뚫고 들어가버린거임
당시에는 슈퍼카에 대한 대물 보상 뭐 이런거에 대한 이슈가 없었던때라.. 대부분 대물 5천만원 정도로 많이 들던 시기임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하필 그 통유리 뚫고 들어간곳이, 레저용 보트 보관소였던것.
파워후진으로 인해 보트는 앞부분이 작살난상태로 반대편 통유리를 뚫고 튀어나갔고 주변은 이미 아수라장으로 변해있었는데
당시에도 사람들은 급발진이니 뭐니 말이 많았었슴
나중에 조사결과 그 차량은 브레이크패드를 교환한 차량이였고
정비쪽 종사해보거나 혹은 준정비급 일하는사람, 혹은 정비샵과 너무 친해져서 반 노역(?)을 하는사람들은 알겠지만
브레이크 패드 교환 직후에 실린더 압이 낮아져서 제대로 밟히지 않음.
리프트에서 내려오면서 감속을 하려고 했는데. 브레이크를 밟아도 감속이 되지 않자 엑셀을 밟은걸로 착각하고 본능적으로 옆에 있는걸 밟은것
이야기를 들어보니 생각보다 그런 사례로 사고를 치는 사람들이 흔하다고.. 보통 리프트에서 내려서 그래서 브레이크 압 채우는 작업까지 하는데
바쁘다고 바득바득 우기고 자기가 하겠다고 바로 탑 to the 승해서 사고를 치는사람이 생각외로 많았다고 함
아무튼 그 보트는 1억이 넘는 고가의 보트였고. 물위에 떠서 다녀야 하는 이동수단인만큼 그것에 대한 견적은 상상을 초월했는데..
이거때문에 민사 까지 갔다는 이야기 까지 듣고 그 후로는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되었는진..-_-a
급발진은 분명 스로틀 고착이나 ECU 불량으로 인해 스로틀을 강제로 열면서 분명 생기는 사례가 있다고 보는데..
문제는 자기 조작 미숙까지도 과실적, 혹은 형사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급발진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실제로 급발진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까지도 양치기소년이 되어버리는거같음.
요즘 핫한 무고죄 관련 이슈나 혹은 블랙 컨슈머등도 결국 악용하는 사람들때문에 실제로 피해를 겪은 사람들까지도 악용자로 오해받고 있으니
뭐든 법을 악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어야 선의의 피해자들이 줄어들거가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