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있을땐 작은 밥상에 밥을차려 티비 앞으로 가져가서 티비시청과 함께 밥을 먹어요ㅋ
한창 열심히 밥을 먹고있는데 어디서 굉음이 들리는겁니다.
"삐루루부아아아아아앙끼이이이이이이이이익!" 하는 소름끼치는 소리가 집안에 쩌렁쩌렁 울렸어요.
소음이 계속되기에 그 끔찍한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나섬과 동시에... '설마 자전거!!??" 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가고
저는 자전거쪽으로 시선과 귀를 돌려보았습니다.
예상하셨듯이... 리어휠 타이어에서 바람이 쏟아져나왔고 타이어가 말랑해졌습니다ㅋㅋㅋㅋㅋ
가만히 서있던 녀석이...
공기압을 110까지 주입하고 30km정도 주행한 후 집에와서 거실에 세워놓은지 이틀이 지나 생긴 일이네요~
깜짝 놀람과 신기함이 교차하며 튜브와 림테잎의 가격 걱정으로 변했습니다ㅋㅋㅋ
구매후 200km도 안탔는데 ㅠㅠ
타이어의 손상을 찾아보고 림테잎과 튜브를 교체하면 될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