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 일보에서 디지털 음원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름하야 딴지 뮤직.
저는 딴지 혹은 딴지 뮤직과는 일절 관계가 없는 사람이지만,
이런 서비스는 꼭 잘 되서 좋은 상생모델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략적인 서비스의 모양은 다음과 같습니다.1. 음원은 정가(600원, VAT별도)로 판매한다.
2. 앨범단위 판매만 진행한다.
3. 스트리밍서비스 없다. 단 추천곡 미리듣기 가능.
4. 패키지 마일리지 등 별별 할인 정책 같은 거 없다.
5. 100매까지의 판매 수익은 음원공급자(뮤지션)에게 100% 정산한다.
6. 100매 이후 판매 수익은 20(딴지뮤직) : 80(뮤지션)으로 배분한다.
7. 100매 판매 달성하면 정가를 주고 구매한 고객의 뜻을 기려 뮤지션과 자동으로 공연 계약이 체결된다.
8. 음원을 구입한 고객(150명 전후)이 자동으로 공연에 초대 받는다.
9. 그 어디서도 볼수 없는 훈훈한 공연을 자발적후불제(공연을 보고 공연비를 자발적으로 지불하는)로 진행한다.
1차 라인업이 발표되었고 다음과 같습니다.김 사월X김해원, 윤덕원, 아이러닉 휴, 정밀아, 레인보우99, 우효, 우주히피, 권영찬, 세렝게티, 눈뜨고 코베인, 한음파, 3호선 버터플라이, 언체인드, 번 마이 브릿지스, 아마도이자람밴드, 루흐, 24아워즈, 에몬, 오희정, 윔, 곽푸른하늘, 파블로프, 해오, 폰부스, 타니모션, 아키버드, CR태규, 민채, 김일두, 하헌진,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커먼피플, 백화난만조, 스타트라인, 김간지X하헌진, 킥스타트, 마이마이, 음란소년, 프로젝트 꼭, 니나노 난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주소는 :
http://www.ddanzimusic.com이미 알고 계신분도 있으실테지만, 혹여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