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목 그대로입니다.
진심.
거짓말 안 하고
간지럽다 와 가렵다 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사람 본 적이 한 손가락에 꼽는 듯. (아나운서같은 전문 직종인 제외)
사실 의미가 다른데 왜 저 두개를 사람들이 햇갈리게 사용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요...
심지어 어떤 이들은 저게 서루 무슨 뜻으로 다른지 설명을 해줘도 이해 자체를 못 함.
그러니까 무슨 뜻이냐면... 가려운 상황을 설명해주어도 그사람은 "그게 간지러운거 아냐?" 이럼...
이건 마치 "맛이 시다" 와 "맛이 싱겁다" 를 발음이 언뜻 비슷하다는 이유로 햇갈려서 사용하는 듯한 기분....
그 사람한테는 "가렵다" 라는 말이 없는 것 처럼 느껴질 정도....
지금 이 글을 읽으신 당신 여러분... 일주일 머리 안감는다면 간지러우시겠죠??
그건 가려운겁니다... 간지러우면 웃으세요. 가려우면 긁으시고요.
안그렇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