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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6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ubysh
추천 : 10
조회수 : 4661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5/03/02 02:46:36
19개월 딸 뱃속 30주딸둔 엄마입니다.
오늘갑자기 신랑이 어린이집 얘길하네요.
전 어차피 둘째있어서 일하기그러니 첫째도
의사표현할수 있을때까진 어린이집 안보내려고
여러차례 말했구요..
주위 시댁식구들이나 지인들도 힘드니 보내라는둥
친구사귀고 말도빨리하고 배우게 보내라는말
들을때마다 안보낸다 늦게보낼꺼다 이야기했어요.
한참 어린이집 사건터질때 그렇게 보내라고 난리치시던 시댁식구들 갑자기 보내지말라고 그러실때도
솔직히 기분이 썩 좋지않았구요..
근데오늘 대체 누구한테 그런얘길 들은건지
뜬금없이 어린이집보내야한다며..친구들사귀고
배울수있는데 왜 안보내냐며..
귀 상당히 얇습니다. 아주 팔랑귀입니다.
내신랑이지만 이럴땐 진짜 답답하기도하고..
3살이지만 이제 19개월 기저귀도 못땐
자기딸 밥도혼자 못먹고 한참손가는 애기인데
구지 엄마가 집에있는데 친구사귀자고 어린이집 보내라니..
늦게보낼수있다면 최대한 늦게보내고싶은데
또 누가 입방정을떤건지...
딱 시누가 저런말 자주했는데 또 그걸로 얘기했나봅니다..
답답하네요.. 제가 머라하니 욱하네요.
태교 포기한지 오래지만 진짜 한번씩 저럴때마다
남의편이란 말이 실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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