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입니다. 5년제 건축과 다니고 있는데 해외 취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나 국외나 건축경기가 시궁창이라 전공살려서 취업하는건 힘들겠고, 어짜피 탈건할거면 퇴근이라도 제때 시켜주는데로 가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성적이 좀 시궁창이긴 한데 졸업까지 3년 넘게 남았으니까 우울증 치료하고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될 것 같고 교포출신이라 영어는 좀 되고 외국 시민권이 있습니다.
아니면 과 적성도 그저 그런데 차라리 대학 자퇴하고 다른 전공으로 그쪽 대학에 다시 입학하는게 더 나을까요? 편입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택도 없는 성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