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기사입니다 -- 공정위는 컨베이어벨트 입찰과 판매시장에서 담합한 4개 제조업체에 과징금 378억원을 부과하고 이들을 모두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재 대상 업체는 동일고무벨트, 티알벨트랙, 화승엑스윌, 콘티테크파워트랜스미션코리아 등이다. 또 동일고무벨트와 티알벨트랙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시멘트회사용 컨베이어벨트 등 총 10건의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업체 등을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일고무벨트, 티알벨트랙, 콘티테크파워트랜스미션코리아 등 3개사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대리점에서 판매하는 컨베이어벨트의 가격 인상 시기, 인상률에 대해 합의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들은 매년 1∼2회씩 7.2∼20%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은 문제가 된 동일고무벨트의 모회사인 디알비동일의 47.59%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대주주(2015년 9월 30일 기준)이다. 또한 동일고무벨트(주)의 경우 DRB동일이 44.13%. 김세연 의원이 15.86% 지분을 가지고 있다. ----- 동일고무벨트는 김세연네 집안 가업이라네요 공정거래 질서 파괴한 김세연 의원 사퇴요구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민주당 의원이 대주주인 회사가 이랬다면 자바국당, 조중동 난리 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