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짤은 없는데 표현이 좀 더러울수 있어요
전 순화한다고 하는데 상황설명상... 양해부탁드려요 ㅜㅜ
자취하는 여징어인데여
제가 좀 잘 가요 화장실을 ...
변비 잘 모르고
엄청많이 먹어서 응아;;가 나오기힘들어할때 외엔 슝슝 순산하고 나오는 편인데여
사나흘전에 변기가 한번 막혔었거든여
11월에 여기 이사오고서 변기가 금가있길래 새걸로 갈았구요,
갸볍게 한두번 막힌적은 있었지만
엊그젠 정말 복병이어서;; 거의 1시간을 압축기와함께 변기랑 씨름했어요
집에 있는게 시원찮아서 옆집에서 빌려온 압축기로 말이죠....
그래서 겨우 뚫었는데
물이 슬쩍슬쩍 역류하는지 그 후에 제가 안 싼 응아가루ㅡㅡ가 조금씩 보여서
찝찝해서 약품사서 부었더니 안 나오더라구요
쓰고보니 변기전용이 아니라 세면대하수구 그림이 있었지만 아무려면 어때요 뚫었구나 끝났구나 싶었죠
글고 며칠 다른곳에서 보고오고 하며 자제하다 오늘 또 응아했는데
이 변기시키가 또 막힌거에요 ㅡㅡ하
내가 1톤을 싼것도 아니고.. 며칠 묵힌것도 아니건만.... 이런 나약한새키.......
야밤이라 빌리러 갈수도 없고..... 집에있는걸로 어찌어찌 하고 대야에 물받아 부으니 내려는 가는데
왜 그런느낌이요 물만 흐르는느낌?
이건 뚫린게아니다...싶어요.... 물내리면 물이 한참 위로 차올랐다가 꼴꼴꼴꼴 빠져요 쿠와아아가 아니라.....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죠? 아예 막히면 힘으로 뚫기라도 할텐데....
일단 샴푸 물에 풀어서 부어놨는데... 내일까지 둘까요? ㅠㅠ
서러워서(?) 말이 엄청 길어졌네요 뎨동합니다
주옥같은 경험치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