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추경 예산 표결에 불참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공식적인 사과와 더불어 당 차원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합니다.]
7월 22일 추경예산이 국회에 제출된 지 45일 만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정치개혁 준비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모임(이하 정준모)은 시기는 늦었지만 추경예산이 잘 집행되어 메마른 민생과 내수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추경 예산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국회의원들이 보여준 행태는 여전히 구태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추경 예산 표결에 남다른 책임감을 가져야하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국회의원들이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표결에 불참함으로써 국민과 권리당원의 강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국회 표결에 불참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훈식(충남 아산 을), 기동민(서울 성북 을), 박병석(대전 서구 갑), 박용진(서울 강북 을), 안규백(서울 동대문 갑), 우상호(서울 서대문 갑), 전현희(서울 강남 을), 이용득(비례대표), 진영(서울 용산), 홍의락(대구 북구 을), 황희(서울 양천 갑)
이에 정준모는 우원식 원내대표와 위 11명의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우원식 원내대표는 국회 표결 지연과 내부 단속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 할 것
2. 불분명한 이유로 국회 표결에 불참한 13명의 국회의원은 국민과 권리당원 앞에 불참 사유를 밝히고 사과 할 것
3. 당 지도부는 국회 표결에 불참한 13명의 국회의원에 대해 당 차원의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
위와 같은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정준모는 온. 오프라인 행동을 통해 13명의 국회의원들에 대한 여론 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17년 7월 22일
정치개혁 준비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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