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에 접어드는 지금 봄바람이 꽤 춥고 쎄네요....ㅎㄷㄷ
길선지 상류 축사 포인트 제외하고는 길선지도 전체 해빙되었습니다.
축사 포인트 쪽은 수심이 얕아 해빙된 곳은 물이 뒤집어졌습니다.
라인 염색 제대로임....
수위는 만수위
석축, 철망에 밑걸림 대박이네여..ㅠㅠ
길선지 석축에 쓰인 석재와 틈새가 커서 그런지 끼이면 여지없이 끊어야합니다..ㅠㅠ
지형을 어느정도 아는데도 불구하고 뜯기니 입밖으로 욕 나오는건 어쩔수 없더군요..ㅎㅎ;;
실력이 거기까지라곤 말 못하쥐...ㅋㅋㅋ
길선지 뚝방 지형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뚝방 브레이크 라인으로 배스들이 올라타기 시작하면 엄청납니다..ㅋㅋ
포이트고 뭐고 없이 대충 던져도 막 나오거든요.
아직은 해빙으로 인한 수온 역전중이라 그런지 똥바람 때문인지 낱마리만 간신히 건졌습니다.
와끼 다운샷으로 한마리
거의 1년만에 써본 프리리그로 두마리
작년 초 이후로 프리리그 안쓰다가 장타 아쉬워서 해봤는데 역시 저는 장타 채질이 아닌가봅니다.
20미터만 던지면 됐지 뭐...ㅋㅋ
눈 먼 물고기 세마리가 잡힌것뿐 아직은 이른것 같네요.
똥바람 잦아들기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