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일이 너무 커져서 안타까워요. 조용히, 그리고 빨리 마무리 됐으면 좋겠어요."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자신의 부상, 그리고 이후 과정과 관련해 뒷말이 무성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7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마니아리포트와 가진 인터뷰에서다. 전인지는 현재 대회가 아닌 다른 일정 때문에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다.
전인지는 이날 "고의로 그런 것도 아니고 실수로 발생한 일인데 일이 너무 커져서 안타깝다"면서 "저도 이 일이 조용히 끝났으면 좋겠고, 빨리 마무리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 이상 할 얘기 없다.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도 했다. 서운한 감정이 남아 있다는 뉘앙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