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6~펜티엄1 이전 사용자라면 키보드는 기계식이었고 컴퓨터 견적에서 소모품 취급당하는 금액도 아니었습니다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제가 쓰던 키보드 캡을 뜯으면 하얀색이었으니 알프스 스위치였을겁니다. ㅎ 러버돔식 멤브레인이 나왔을 때 반응은 '조용하다,부드럽다'는 평과 '손에 맞지 않는다'는 평 이 갈리는 가운데 가깡이라는데는 모두 의견일치하며 멤브레인의 시대가 왔죠 ㅎ 조용하다,부드러운데다 가격이 착하다는 호평이 주류 였던 듯.. 지금도 고급 멤브레인의 쫀득한 키감은 대체불가 이긴 하죠. 아무튼 고급화로 인해 그때의 깡통같은 철판때기 키보드는 볼 수 없지만 다시 기계식으로 돌아가는 분들이 많으니 복고라고 봐도 되는거지요? ㅎ 어렸을 때 타자기도 썼었는데 키감은 타자기가 죽입니다. 찰칵찰칵~ .. 잡소리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