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시즌 2승. 미국 무대 2년차 시즌에 무서운 페이스를 보이며 신을 내고 있는 장하나(24·BC카드). 하지만 공교롭게 우승할 때마다 논란이 불거져 아쉬움을 사고 있다.
장하나는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장 세라퐁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HSBC 챔피언스에서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지난달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던 장하나는 불과 한 달 사이에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째를 달성, 상승곡선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