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선 맘놓고 대화하던 
사수가 회사를 관두고 
헤어진 여자친구는 헤어진지 4개월만에 
결혼한다는 소식 들려오고 
한참 우울증에 지칠때 날 지켜준 
교회 목사님은 다른 곳으로 가시고 
친척중 그나마 날 아껴주고 
나도 따르던 고모부는 위독하시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지만 
올해 시작부터 진짜 혹독하네요.
갑자기 슬퍼저서 술한잔 해요.

게시판 고민 했었는데 고민 한김에 고민게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