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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YTN 해직 언론인 복직 길 열렸다
게시물ID : sisa_970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지기2017
추천 : 29
조회수 : 146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7/19 23:53:31
<경향신문>
MBC·YTN 해직 언론인 ㆍ9년간 직장 잃은 9명 정부, 협의·특별법 통해 내년까지 복직 지원
ㆍ공영방송 개혁 ‘첫발’

지난 정부에서 해직된 YTN·MBC 언론인들이 내년까지 원래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2009년 YTN 낙하산 사태 이후 8년, 2012년 MBC 170일 파업 이후 5년 만에 해직 언론인들의 복직 길이 열린 것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10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며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독립성 신장’을 위해 올해 안에 언론인 해직 관련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해직 언론인 복직과 명예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간 수차례 해직 언론인 복직 원칙을 천명했지만 정부가 구체적인 시점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지난 9년간 해직돼 아직까지 복직하지 못한 언론인은 모두 9명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YTN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하다가 해직된 기자 6명 중 노종면·조승호·현덕수 기자는 아직까지 복직하지 못했다. 2012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가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 이후에는 MBC에서 이용마·박성제 기자와 최승호 PD 등 6명이 해직됐다. 이들은 모두 2심까지 해고무효 판결을 받아냈지만 사측의 상고로 대법원 확정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하생략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719224627807?f=m&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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