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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69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lva
추천 : 11
조회수 : 628회
댓글수 : 107개
등록시간 : 2014/01/12 02:22:22
엄마 나는 엄마딸 하기 싫어요ㅠㅠ
나 장녀 안할래ㅠㅠㅠ
왜 나는 항상 철들고 이해하고 누나니까 라고 다 참아야하는데ㅠㅠ
왜 나는 하루에 12시간씩 일하고
밤늦게까지 늦은회식 억지로 나가고
월급의 70%를 생활비에 보태고 가족에게 쓰면서도
당연하게 살아야 하는건데ㅠㅠㅠ
동생은 알바도 안하고 하루에 오만원씩 쓰면서
왜 나는 오천원 커피한잔이라도 먹으면
돈 막쓴다고 욕먹여야하는데ㅠㅠㅠㅠ
대학못보내서 일하잖아ㅠㅠㅠ
동생등록금도 내가 보탰잖아ㅠㅠㅠ
이제서야 학교 합격해서
노트북좀 사달라니까ㅠㅠㅠ
왜 나보고 돈모아둔거 없냐고 욕하는데ㅠㅠㅠ
그동안 내 월급 전부 엄마가 가져갔잖아ㅠㅠㅠ
생활비보태라고ㅠㅠ
왜 동생은 이제 산지 1년도 안된 노트북 고장났다고
말해도 혼안내고
나는 그런 노트북 없어도 되지않냐고 말하는데ㅠㅠㅠ
나 노트북 필요해ㅠㅠㅠㅠ
동생은 왜 알바안구하고 노냐고 내가 짜증내니까
엄마가 나 누나라서 그러는 거라며
쟤랑나랑 다르다며ㅠㅠ
뭐가 다른데ㅠㅠ
나 일하기 싫어ㅠㅠㅠ
나도 이재 학생이란 말이야ㅠㅠ
왜 나는 장녀라서 항상 참아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
나 장녀안할래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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