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다섯시 반경 동생이 웬 강아지 한마리를 데리고 와서는 길에서 벌벌 떨고 있길래 데려왔다더군요.
서둘러 옷을 입고 동물 병원을 갔는데 그런건 유기견 보호소에 전화해야 한대서 일단 전화번호 받고 나왔는데 혹시 모르니까
오유랑 다른 커뮤니티에 글 적어봐요.
애기 상태는 정말 좋습니다. 미용한지도 얼마 안된거 같고 손, 발톱 손질도 잘 되어있구요.
옷도 입혀져 있는데 옷 스타일로 봐서는 50대 부부가 키우는 강아지 같습니다.
여기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 제일여고 부근입니다.
이 강아지의 주인을 아시는 분은 빠른 댓글 부탁드려요.
참고로 저희집에 페릿이 있는데 제가 고양이한테 링웜을 옮아와서 약바르고 있는 상태예요ㅠㅠ
근데 얘가 무릎에 안앉혀주면 짖어서 일단 손이랑 향균비누로 다 씻고 앉혀놓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조금있다 저녁에 발견장소에 다시 가볼 예정인데 그 전에 주인을 찾음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