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명박근혜 정권 동안 적극적인 부역자들뿐만 아니라 애매한 부역자들도 도처에 많이 있어요.
무슨 무슨 위원회의 위원 같은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죠.
그들은 이제 정권이 바뀌어 물러나야 되는데 당연히 그만 두기 싫겠죠.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공격하면 자신도 수구 세력으로 정체를 드러낼 수 있으니 문재인 대통령은 좋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주변사람들이 싫다고 하죠.
여성주의를 지지하는 척 하면서 탁현민 같은 사람을 옹호하는 문 대통령 주변 사람들을 보면 503의 경우와 크게 다를게 뭐냐고 합니다.
그들은 결코 문재인 정권의 성공이나 한국사회가 점점 나아지는 걸 바라지 않아요.
다만 밥그릇에만 관심이 있고 정권이 바뀌어도 어떻게 부역자로 낙인찍히지 않을 궁리만 하는데 이 때 탁현민을 같이 물어 뜯으면서 진보진영에 속한 척 하는 거죠.
탁현민 공격을 지렛대로 삼아 같은 편 인척 하면서 자리보전을 하려고 합니다.
이들에게 그렇듯해 보이는 명분을 던져준 소위 여성주의자들에게 정말 화가 납니다.
그러므로 탁현민 행정관은 절대 여기서 물러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