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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최저임금 인상으로 동네의원 경영난 우려"
게시물ID : sisa_9695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방의오유
추천 : 3/12
조회수 : 161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7/18 18:09:24

의료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7,530원)으로 동네의원들의 경영난이 가중될 것이라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18일 성명을 통해 “고사 직전인 동네의원의 경영난을 악화시키는 최저임금 대폭상승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의협은 “이번 최저임금 기준 인상폭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지원 인력을 채용해야 하는 의료기관, 특히 인건비 비중이 높은 영세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했다.


의협은 “정부는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고사되지 않도록 최저임금 상승과 관련해 특단의 의료기관 지원책을 강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대한평의사회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협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평의사회는 “추무진 회장은 정부에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비용보전을 즉각 요구하고, 수가대책 비대위를 구성해 수가재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정부에 의료기관 수가 보전 대책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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