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전현직 군 지휘부 초청 청와대 격려 오찬 - “北과 대화 추구하지만 압도적 국방력 없으면 무의미” - “北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인 지금 국방·안보 더욱 더 절박”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17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합참모본부 작전통제실에서 주요 지휘부를 비롯한 장병들과 화상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GDP 대비 2.4% 수준인 현재의 국방예산을 임기 내에 2.9%까지 올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현직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3군 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기무사령관 등 주요 군 지휘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국방력의 증강을 위해 가장 절실한 과제는 무엇인지 말씀해 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