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안 전 대표가 비록 대선 패배는 했지만 국민으로부터 21%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최근 안 전 대표가 제보조작 파문을 두고 대국민 사과한 것과 관련해 “고심어린 진정한 사과를 했다. 거기에 정계 은퇴나 탈당을 하라고 하는 것은 조금 과한 요구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문준용씨 문제가 어떤식으로든 규명이 돼야 문 대통령도 오히려 떳떳할 것이다.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특검은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동의하지 않으면 법안 통과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264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