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새누리당 지도부와 청와대에서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전매특허인 ‘썰렁개그’를 선보였다.
한 참석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식인종이 어떤 사람을 잡았다”면서 농담을 시작했다고 한다.
박 대통령의 얘기는 이랬다.
식인종이 잡아온 사람에게 “맛 좀 봐야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 사람이 한쪽 다리를 잘라서 식인종에게 줬다.
식인종이 맛있을 것 같아 다리를 마구 먹는데 너무 맛이 없었다. 알고 보니 그 다리가 의족이었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2192323101&code=91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