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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대학글을 봄
게시물ID : freeboard_804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Su로
추천 : 0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26 01:11:31
 난 참 괜찮은과를 왔단걸 매년이맘때쯤 느낌
(13학번 지방대임)

먼저 오티엠티등등 가서 여자남자방 따로 무조건잡고 노는방도 아예계산해서 넉넉하게 잡음(이것때매 참가비가 좀 들어가는데 첨엔 몰랏음 당연한걸로 알앗고)

그리고 첨 술배우는데 첫오티때 한학번위 선배님이 지금아니면 니주량 확인할 기회 없다고 오늘만 맘껏 마시라함
(+절대 술안먹이고 선배 몇분씩 술안마시고 대기하면서 취한애들 숙소에 데려다줌)

호칭도 맘대로 부르되 남들오해만 안사게끔함(보통 선배님보단 형 오빠 누나 언니 )

개강총회 종강총회할때마다 과 강의실에서 크게여는데 개총땐 예산안 발표하고(이때 고학번 선배님들와서 조금이라도 예산 과하게 책정된것같으면  하나부터 열까지 캐물음)

종총땐 예산사용한거 영수증 일일이 다 확인하고 (현금결제도 무조건 현금영수증 다 확인함) 개총때 발표한거랑 차이나면 엄청 까임
(이때 학생회장선배랑 대의원선배랑 엄청 싸우듯이 태클걸고 대답하고하는데 첨엔 원수지간인지 알았음 나중에알고보니 엄청친함)

나중에 다른과한테 개총 종총에 대해 이야기나오니 술판이란 소리듣고 충격먹음(우리과 그런거없음 따로 거기서 자기들끼리 소규모로 가면모를까)

또 1년동안 선배가 1학년인 후배를 전담해서 학교생활도와주는 과 자체의 제도가있는데 나도 선배덕분에 수강신청이랑 학점관리를 1학년때부터 제대로배움

생각나는대로 썼는데 맨날 대학 비리같은 글들 올라오는거보면 난 참 행운아란걸 새삼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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