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북수원 홈플러스 가기위해 코너 도는쪽(?)의 대로변에서 잘못된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책이라면서 잠깐 맛보기식으로 보여주고 서명을 해달라는 젊은 아주머니1,나이가 좀 있으신 분1,
어린 꼬마 남자 아이1 이렇게 있더라구요
왠지 모를 사명감(??)에 한번 책자같은 거 스윽 보고 젊은 아주머니가 저한테 역사에 관심있냐면서..
요즘 중국이랑 일본이 한국 역사를 왜곡해서 바로잡기 위해 길거리에서 홍보(?) 하는거다 하는 말을 들으면서
아무 의심없이(ㅇ ㅏ 완 전 똥 멍청ㅠ) 이름이랑 폰번호, 간단한 동(어디서 사는지) 이렇게 썼네요
그 사람들이 준 책자를 받아가지고 집에 오는 길에 대강 훑어봤는데 세상에 마상에.,
맨 뒷장에 '증산도' 떡 써있어서 그때서야 알았어요 처음부분에는 그냥 대강 봤을때 정말 의심할 만한 내용이 없이 쓰여져 있다가
좀더 자세히 훑어보니 한장한장 넘길 때 마다 슬슬 증산도를 찬양하고 설명하는 내용이더라구요
아 어떡하죠ㅠ; 이름은 그렇다치고 폰번호,주소(동이름만) 알려줘서,,
안 그래도 지금사는 원룸에 사이비 집단들이 자주 와서 열!받!는!데!
암튼 수원 사시는 분들 조심하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