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코스트코에서 V8 야채주스를 사왔는데 이게 메인은 토마토고 나머지를 다른 야채로 채운 주슨데 이게 진짜 말도 안되게 맛이 없어요 토마토 향만 나지 이건 뭐 그냥 토나토에요 진짜 토마토향에 짠맛이 나요 이거 버려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매일 꼬박꼬박 한잔씩 먹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네요
어우 겁나 맛없어라고 말하며 표정은 뭐씹은 표정으로 꼬박꼬박 먹는데 뭐랄까 평소에 절대 맛볼 수 없는 묘한 자극을 준다고 해야하나 너무 맛이 없어서 잠도 깨는 기분이고 커피보다 효과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저 변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