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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귀신이랑 키스했어요
게시물ID : humorstory_4332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가락
추천 : 12
조회수 : 2125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5/02/25 04:45:21
전 야간알바생이라 저녁에 잠을 잔뒤 알바를 가는데요
어제밤에도 알바를 가기 위해 잠을 잤는데 가위에 눌렸어요

 원래 가위라고는 눌려본 적이 없는데 진짜 몸이 안움직여지더라고요
당황해서 막 움직이려하는데 기분이 너무 서늘한거에요
춥진 않은데 소름이 돋았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귀신인지 누가 막 침대로 걸어오더라고요
소복 안입었던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걸어와서 계속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라고요
얼굴이 정말 예뻤어요 제가 참 좋아하는 고양이상

그러다 카톡이 왔어요 핸드폰에
그러니깐 그 여자가 제 핸드폰을 가져가는거에요
비밀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는데 막 읽어보는 것 같았어요
보다가 갑자기 절 째려보면서 "어떤년이랑 카톡하냐 미친년아" 이러면서 욕을 하는거에요
친구라고 대답을 하고 싶었는데 입이 안떨어졌어요

근데 갑자기 여자가 얼굴을 들이밀면서 "미친년아 앞으로 여자랑 카톡도 문자도 하지마 너랑 카톡하는년들 내가 다 죽여버릴거야"라면서 갑자기 제 이마를 잡고 키스를 해요
몰라요 전남친이랑도 뽀뽀밖에 못했는데
그러더니 "700원" 이러고 사라지고 가위가 풀렸어요

너무 알바가기 무서웠는데 용감하게 가서 알바를 하고 시재점검을 하는데 포스기 2개중에 1대는 거의 사용을 안하는데 시재가 700원이 비더라고요
무서워 죽겠어요 걔가 가져간걸까요??
그래서 오늘도 하루종일 친구랑 카톡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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