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통하여 우연히 부화기를 얻게되었어요!!!
전혀 관심없던 분야였는데, 폭풍 검색시작하여 사용방법 익히고, 부화시킬 유정란 사러 마트 고고!!!
유정란을 부화기에 넣어놓고 딱 21일째 되던날! 우리 아리가 태어났어요~ 임아리♥
부화기엔 총 세개의 알까지 부화시킬수 있는데, 우리 아리 혼자부화됐더라구요~
어릴땐 잠이 많아서 놀다가도 자고, 먹다가도 자고, 너무너무 예뻤어요!!!
손타면 안좋을까봐 어느정도 클때까진 전혀 안만졌어요ㅋ
아리가 쑥쑥 잘 자라구 있었는데, 문득 너무 외로워보이는 거에요...우리 아리가...
그래서 다시 시작된 부화질.... 이번엔 부화율을 높이기 위해 산란 1주일된 유정란을 사서 부화기 고고!!!
또 다시 21일째 되던날. 우리 아리동생 두마리가 태어났습니다^^ 너무너무 예쁘죠!!!!
아리는 혼자만 지내다가 동생 생기니까 너무 좋아 자꾸 다가가려는데, 아리 동생들은 덩치큰 아리가 무서워 피하고, 도망가고를 반복하다
친해지길 바래~~~ 눈만 뜨면 셋이 붙여놓으니, 어느새 친해져 같이 밥도 먹고!! 요것들이 중닭이 되니 박스집이 작아져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우리 예쁜 아리들♥ 알도 낳고~ 언제 이렇게 컸는지...ㅠㅠ 달걀 사본지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요ㅋ 예쁜것들....!!!
번외.........))
나의 첫 닭. 우리 아리ㅠ 지병으로 몇주전 하늘나라 갔어요ㅠㅠ 아리의 명복을 빕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