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바쁘게 지내다가 오랜만에 그림 모아서 가져와 봤어요 ^^
5월에 있을 전시도 준비중이라서 할일이 참 많네요ㅠ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좋겠어요
생각없이 끄적거리다가 생각보다 맘에 들어서 나중에 제대로 스캔해서 색을 입혀보려고 대기중인 작업이예요
킬베로스팀에게 선물하려고 타투와 스냅백을 씌웠어요ㅎㅎ
드로잉 할때는 주로 2B연필을 사용하는데 드로잉 도구중에서 연필을 제일 좋아해요
콘테도 섞어서 쓸 때도 많구요!
장인의 손길로(?) 한땀한땀 옷의 패턴을..ㅎㅎ
콜모어라는 모델을 그려본건데
좋아하는 모델중에 하나예요 외모가 개성있어서 좋더라구요
누드 크로키예요
요즘엔 크로키를 열심히 안해서 반성하고 있네요ㅠㅠ
할일은 많은데 몸은 하나고.. 좀 더 부지런해져야 겠어요;
인체와 빛 등의 공부를 위해서 간간히 하는 스피드 페인팅 이예요
목적에 따라서 걸리는 시간이 달라지긴 하지만
보통 스.페 할때는 30분을 넘어가지 않는것 같아요
요즘 작업중인 일러스트 크롭샷인데 정말 쥐똥만큼 작업하느라
이번달까지 과연 끝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하..ㅠ
완성하게되면 다시 완성작을 올리도록 할게요 ㅇ<-<
그림 속 남자는 라쿠나 갤러리의 대표인 데이빗인데
시카고에서 전시 했을때 인연이 되어 지금도 간간히 메일을 주고 받으며 안부를 묻고 있어요
지금은 두바이의 아부다비로 옮겨가 정착을하여 이쁜 딸도 낳고
함께 찍은 사진도 보내와서 작은 선물로 페인팅을 해봤어요 :)
요즘 날씨가 조금씩 풀리는것 같은데 어서 따뜻해졌으면 좋겠네요ㅠㅠ
여기저기 산책도 다니고 카페에 앉아서 그림도 그리고.. 아직은 너무 추워서 어디 나가놀기가 힘든것 같아요 흑...
날이 풀린때까진 작업실에 방콕하며 작업만 열심히 해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