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잘려고 누웠는데 이불차는 썰 생각났어요...
몇년전 일인데 제가 영어학원 다닐때 되게 얘기도 자주하고 친했던 데스크 업무 보시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그 선생님 생일날 네이트온에 생일이라고 뜨더라구요..
그래서 생일 축하드린다고 문자하다가 쌤이 밥사주신다고 한번 만나자 그래서 뭐먹을까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제가 농담으로 '아 그럼 전 간단하게 푸아그라요ㅋ'이렇게 보내야 되는걸 
'아 그럼 전 간단하게 비아그라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란 미친년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
그뒤에 답장이 '웅?그게 뭐야? 나도 알려죠'이렇게 답장왔는데 그당시에는 그게 왜 잘못됬는지 몰랐다가 나중에 메세지함 정리할때 알았다죠...
하... 그럼 이만 이불차면서 자러갈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