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줌2를 3달정도 낙하없이, 무리없이 사용하던 중 렌즈에 낀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주머니, 가방 속에 넣고 다니고 계속 만져대는 스마트폰의 특성 때문일까요.
사용량에 비해 쉽게 렌즈가 지저분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아무튼 구매 후 약 5개월이 지난 후 렌즈 청소를 위해 삼성 A/S센터에 찾아가니 줌2의 카메라는 분해가 불가능하다고 얘기합니다.
따라서 카메라를 통째로 신품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꽤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겠죠.
기사는 렌즈의 이물질이 고객의 과실이 아니라고 판단해 무상으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사용 기간이 길지 않은 것 또한 하나의 이유이구요.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렌즈에 이물질이 낄 텐데 그 때는 어떻게 수리가 이루어 질지 걱정스럽습니다.
혹시 줌2의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