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복식조' 양하은(22·대한항공, 세계랭킹 17위)-전지희(24·포스코에너지,세계랭킹11위)가 새해 첫 국제대회에서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하은-전지희조는 24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ITTF) 헝가리오픈 여자복식 결승에서 '홍콩 베테랑 복식조' 티에야나(37·세계랭킹 26위)-장후아준(32·세계랭킹 24위)조를 세트스코어 3대2(11-8, 5-11, 9-11, 11-8, 11-5)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준결승에서 '독일 강호' 산샤오나-솔야 페트리사 조를 3대1(11-6, 11-9, 10-12, 11-6)로 꺾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 전지희-양하은 복식조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