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걸로 데뷔하고 폭망했다가 A로 재기(?)에 성공한 레인보우에게 DSP에서는 발빠르게
대중적인 노래로 한방을 크게 먹였어야 카라처럼 빵~!하고 떴을 텐데 DSP에게 레인보우는
그냥 행사로 회사 식구들 먹여살리는 식모취급하는 것 같네요;;;
1년 8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두었다면 최소한 이번 앨범에서 1년 8개월의 노력이나 정성이
보여야 하는데...전 전혀 그런 걸 못 찾겠네요;;
그동안 지숙과 재경 및 다른 멤버들이 얼마나 고생했나요...앨범도 안 내줘 방송도 안 잡아줘
지숙 혼자 얼마나 여기저기 방방 뛰어댕기며 겨우겨우 올려놓은 인지도에 DSP는 앨범으로
보답해줘야 하는 거였는데....솔직히 난 이번 앨범이 대중들로부터 사랑받을 거라는 생각 전혀 안 드네요
티저 나올 때까지만 해도 와~컨셉 좋네~블랙스완이라니!! 이제 날개짓을 할 건가!!!
했는데 좀전에 노래 들어보니 이건 뭐....평타도 아니고 그냥 그저 그런 노래;; 가사라도 좋던가...
'날 안아주세요~날 받아주세요~' 가사 듣고 더 실망한 케이스네요.
게다가 그냥 섹시컨셉. 뭐 요즘 폭망하던 걸그룹이 섹시컨셉으로 빵 뜬 그룹들이 대세긴 하지만
개성이 없잖아 ㅜㅜ
"레인보우"가 일곱색깔 무지개처럼 각자 멤버의 개성을 보여주겠다던 팀명 아닌가요?
들은 바는 없는데 제 생각엔 그렇게 보였거든요 팀명이....근데 특별한 개성이 안 보여요
DSP는 식모살이 그만시키고 각성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인데 반대 많이 달리겠죠 ^^;;
근데 전 저 생각에 전혀 변함이 없어요...계속 들어보면 중독이 되려나...처음 소시의 Gee를 들었을 때의
병맛, F(x)의 노래를 들었을 때의 그런 느낌처럼 나아지려나요?
전 아이들 덕후도 아니고 특별히 좋아하는 그룹은 없는데 유독 레인보우는 안쓰럽더라구요;;;
뜨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레인보우~이제 좀 떴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