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초 두산공격에서 오재원 부러진 배트를 들고 뛰다 베이스커버 들어오는 넥센선수를 배트로 찌를듯이 위협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네요.
두산팬은 아닙니다.
오재원선수, 평소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싫어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호불호를 떠나서 너무 위험한 행동으로 보여서 글을 올립니다.
67분 2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사족:오재원선수가 투지넘치는 성격인것은 알겠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플레이스타일도 이기고자하는 강렬한 투지에서 나오는 것이고, 가끔 그게 과한듯이 보여 논란에 빠지는 모습도 보였으니까요.
하지만 부러져서 날카로운 배트를 상대선수를 위협하듯이 내지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단순한 실수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