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멘붕이네요...........

 

저희 회사는 약 30명정도 되는 중소기업입니다.

 

인원 채용을 위해 면접을 보고 회사에 대해서 다 말해주고 설명해줬습니다..

 

솔찍히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중요한것은 월급이니 월급에 대해서도 상세히 얘기 해줬습니다.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월급이지만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말 저도 싫어합니다.

 

저도 직원이고 결국은 월급쟁이니까요..

 

면접보고 유선상으로 연봉은 이렇고 언제부터 출근 일정 조율 하고 서로 알았다 했습니다.

 

그리고 출근날 출근하더니 얘기좀 하자고 해서 갔더니 연봉에 대해서 다시 말하더라구요....

 

연봉협상을 다시 했으면 좋겠다..

 

자기는 다른데서 1년정도 일을 해서 자기 실력은 걱정 안해도 된다.

 

그러니 연봉을 400만원정도 더 올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집가서 생각좀 더 하고 오겠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출근 못하겠다고 전화 왔구요...

 

그러려니 하고 다른 인원으로 면접을 다시 보고 출근일자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출근하기로 했는데 연락 두절이네요...

 

전화도 안받고 문자를 보내도 답도 없네요....

 

인원품의서도 두번 쓰고 준비도 다 해놨는데... 완전 멘붕입니다.. 

 

기본적으로 출근을 못하면 전화를 못하겠으면 문자라도 연락을 주는게 기본적인 예의같은데 제가 잘못생각하는건가요?

 

요즘 취업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사람뽑는것도 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