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입었던 의장 정리용이기도 하고 잠이 안 오네요 8-8
그래서 쓰는 자캐 변천사
부제는 내 자캐가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15년 1월 9일
5년만에 마비노기 복귀한 날
접속해보니까 역시 털려있는 인벤토리.. 어차피 누렙 100도 안돼서 털어갈 것도 없었는데
해커가 많이 슬퍼했을 거 같아요 ㅎㅅㅎ
어떤 날에 접속하면 용준다는 이벤트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그때 털어가지...
6시간 노가다뛰어서 겨우 맞춘 양로브.. 보는 것만으로도 복실복실하게 생겼네요
저때쯤 양로브 입었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하나같이 아랫부분이 덜 풍성(?)하길래
내껏만 왜 이렇게 풍성하지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로브를 벗어보니 다리가 엄청 쪄있더라는 후문이ㅠㅠ
누렙 100을 갓 넘겼을때 멋도 모르고 시작한 신의 기사단
복귀하자마자 퀘스트를 줘서 제너레이션인지도 모르고 꺴던 8-8 나중에서야 마지막 제너레이션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흡
어쩐지 몹들이..(절레절레
쨌든 믿음의 답때 쌩뉴비인 저한테 많은 도움을 준 호랑이 봉제인형(좋은..어그로였다)
20만 골드였는데 딱 수중에 20만 골드가 있어서(G1하면서 받았던 전재산ㅠㅠ) 사고
전재산을 털어간 만큼 반드시 깨고 만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시작했는데
하향먹어서 엄청 쉽게 깼던 기억이 나네여 에레원 구하기가 더 어려웠던듯
드디어 첫 의장을 마련했습니다!!!!
....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이제와서 후회한들 뭐하리 나는 바보가 되버린걸....
첫 의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의장노기의 시작이었습니다 8-8
사람들이 의장노기 의장노기할 때 나와는 거리가 먼 얘기라고 여겨왔었는데
하..ㅠㅠ 그래도 가끔씩 바뀌는 자캐를 보면 의장노기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각설하고 저 소녀의 의상을 하우징으로 180숲정도에 구매했었는데
나중에 카페 시세를 보니까 2배정도 비싸게 샀었네여..쥬륵
아무것도 몰랐을 때여서 어멋! 저건 사야해!하고 바로 구매했었던..과거의 나년 망충하다
팔 때도 샀던 값에 내놓으니까 안 팔려서 헐값에 팔았던 기억이 납니당 흑흑
시세...확인은...필수...
가장 아꼈던 의장이고 가장 오래입었던 여고상 8-8
팔 때도 이걸 팔아야하나 쟁여놔야하나 하고 몇 백번 고민하게 만들었던 의장입니다
여고상의 손에 아무것도 들지 않았을 때 모션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일!
하지만 전 이미 의장이라는 함정카드에 걸려들었으니 어쩔 수 없이 8ㅅ8..팔았습니다..
화질구지네요
의장 이름은 야구부 매니저 유니폼입니당
자캐한테 예쁜 거 입혀보겠다는 엄마같은 마음으로 엄청난 염앰질을 했었습니다 돈도 없었는데..
지금은 나눔해서 다른 분께 안착됐습니당 예쁘게 입어주시길 8-8
의장 이름은 디바 서클 의상입니당
보자마자 헠..! 하고 심장이 총알에 박혀버린 듯 엄청난 취향저격을 당해가지고
정신차려보니 의상은 이미 인벤토리에 와있고 통장잔고는 0원이었던..텅-장
리화와 리레의 조합은 마치 치킨과 콜라같아요 저절로 무릎을 꿇게 만드는..채고시다
꿈의 의장이었던 봄의 축제 드레스..8-8
드레스밖에 살 돈이 없었는데 어떤 분이 그냥 세트까지 다 주셔서 감덩ㅠㅠ오늘도 마비로운 평화노기
옷도 짱짱인데 모션도 짱짱이라 정말 마비들어오는 내내 행복했었네여
이 의장을 끝으로 이젠 의장노기는 끝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는 무슨ㅋ
의장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사고 팔고하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 할 거 같아여
힘세고 강한 의장 짱짱맨
오늘도 어김없이 하우징이나 갠상에 올라온 의장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었는데
가발이 눈앞에 어른거렸습니다...
가발..가발.....소녀의 가발 왜이렇게 예뻐요 8-8
원래 아스나 가발을 사려고 한 푼 두 푼 모으고 있었는데 소녀의 가발이 난데없이 제 심장을 난도질해가지고..
결국 샀습니다 아이 예뻐라
의장은 고스 로리의상이었나... 저번에 나눔받은 의장입니다! 선뜻 나눔해주셔서 정말정말ㅠㅠ 감사합니다 큽.. 예쁘게 입을게요!
또 오늘 마게 베스트글에 올라온 글을 보고 당장 지른 엘리네드 소버 드레스!
좋은..의장 정보..감사합니다.. 의장 너는 love
입모양도 바꾸고 의장도 바꾸고
하지만 어딘가 마음 한 켠이 허전하더라구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래요 쇼타르 입에는 베개가 최고입니다
점박이 베개를 사고 염질까지 마치면서 든 생각이
줄무늬 베개를 살 걸 그랬어요 8-8
다닥다닥 붙어있는 게 뭔가..징그럽기도 하고..
하지만 귀여우면 그만이지! 라고 생각해보는 오전 6시 11분...
히익 벌써
베개는 사랑입니다
잠 안 와서 쓴 글인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됐다니
마비노기=3D채팅게임 이 공식은 진리지만
ㅠㅠ..그래도 새로 산 의장 사진찍는 보람으로 합니다
그냥 단순한 의장 변천사글이었는데 몇시간이나 투자한거지
마게분들 모두 잘자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