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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서울 갔다와서 말해준썰
게시물ID : humorstory_433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INK
추천 : 1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23 00:48:11
ㅋㅋㅋㅋㅋ어디올려야될지 고민하다가 여기에 올림ㅋㅋ
 
저랑 친구는 부산에서 서식하는 고3 수험생임. 내친구가 이번 설연휴에 서울무슨 학원에서 3일간
 
논술 특강을 한다고해서 올라갔다가 왔는데, 수업을 듣기전에 친구가 원고지를 잘못 들고갔나봄 그래서 선생님이
 
" 그럼. A가 (여자) 원고지좀 빌려줄까?" 라고해서 받았다고함.
 
그리고 옆에 있던 25살 서울형아도 원고지가 없어서 A한테 받았는데, 선생님이 둘이한테 "나중에 음료수라도 사줘라야.ㅋㅋ"라고했다고함
 
내친구는 쉬는시간에 음료수 사가지고와서
 
" 원고지 고맙다."
 
라고하고 앉았는데 그 서울25살 형아가 서울 특유의 억양으로
 
"야, 원고지 진짜 고맙다야~ 이거 음료순데↗ 내가, 진짜 고마워서 그래~ 그런데 너 좀예쁘다? ㅎㅎ"
 
이러면서 막 말걸고 그랬다고함ㅋㅋㅋㅋㅋ
 
그거 들으면서 친구랑 으아어어어어엌ㅋㅋㅋ어커아ㅜ리무리뮈ㅜㅇㄻ;ㅣ룸  와....소오름 ㅋㅋㅋㅋ
 
친구랑 막 THIS IS SEOUL ㅋㅋㅋ 막이러면서 진짜 미친놈 처럼 웃었는데ㅋㅋ
 
서울형들 진짜 막 그러나욬ㅋㅋㅋㅋㅋ
 
 
ps. 서울사람은 e 랑 2 가 발음 차이가 없다던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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