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이다썰은 없으니 음슴체

첫직장 입사한지 4개월쯤 됐고 며칠전 월급이 들어왔음

이놈에 회사는 처음부터 연봉 얘기를 흐지부지했고

3개월은 인턴이라 전체 금액의 70퍼만 받고 일함

현장직이라 본사에선 좀 떨어져있고

나보다 5일 먼저 들어온 동기와 알콩달콩 일을 함

동기는 나보다 5일먼저 왔지만 달이 차이가 나서 

지난달에 봉급이 오름

근데 내 월급이 오르질 않았네?

본사에 전화해서 이래이래 하다 했더니 

한참 뭐 찾아보다가 아 킑씨는 처음부터 정규식이였네요

뭥..? 이게 내 정규직 월급이라고??

사실 지난 6월에 상여급이 나와야하는데

안나왔길래 전화 해보니 수습기간이라 안나왔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음

따졌더니 아 연봉 결정은 회장님이 하시고.. 

그러길래 회장님이랑 면담하셔야한다고 함

소장한테 나 회장님이랑 면담하게 잡아달라고 함

그간 주말에도 일하고 그랬는데 수당도 안나왔던데

아주 그냥 최대한 더럽게 싸울 예정ㅋ

이럴까 싶어서 개인 업무 일지 따로 작성했었는데

잘 쓰일 듯ㅋ 

사이다 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