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강남역지나가다 디자인과라고 설문조사하시던 남자분이있었는데
요새 세상이넘흉흉해서 저도모르게 반사적으로 도를아십니까인줄알고 그냥 무시하고지나갔는데요..
지나가고 생각해보니 그 남자분 되게수줍어하면서 용기내서 말씀하신것같은데
제가너무 쌩하고지나쳐서 그분 상처준것같아서요...저뿐만아니라 다른사람들도 그랬을건데
저라도 친절히 응해드렸더라면ㅠㅠㅠㅠ더 힘얻으셨을텐데...
다시 가고싶지만 저두 선뜻가지못했네요ㅜㅜㅜ
그분이 꼭 오유 하셔서 이글봤으면좋겠어요ㅠㅠㅠㅠ
아까 너무죄송해요ㅠㅠㅠㅠ강남역가다 다시설문조사해주시면
기꺼이 응해드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글쓰려고 오유눈팅만하다 오늘 첨으로 가입했네요..ㅠㅠ
그분이 꼭 오유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