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스팸 메일 때문에 국민의 당 김경진 의원이 베오베를 갔죠?
7월에 어김없이 또 왔네요. ㅎㅎㅎ 이 번에는 두 통이 왔어요 같은 메일이.
솔직히 전 저의 현재 이메일(yahoo.co.kr임) 거의 20년 넘게 사용하지만 개인 정치인으로부터 홍보메일을 받은 기억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
특히 최근에는요.
그런데, 김경진이라는 개인 의원의 의원실로 부터 스팸 메일을 그 것도 두 달 연속으로 받으니, 그냥 넘기기가 싫더군요.
그래서, 구글에 검색을 해 봤습니다. 김경진 스팸메일이라는 키워드로..그랬더니..ㅋㅋㅋ
[국감2016] 김경진 의원 “개인정보 유출 4300만건, 스팸메시지 천국”
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증가하는 개인정보 유출 및 스팸메시지에 대한 제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13년 이후 개인정보의 유출건수는 4300만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스팸메시지 또한 국민들의 큰 고통을 주고 있다”며 “하지만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통신사의 미온적 태도와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중앙전파관리소의 미온적인 대응이 국민들의 피해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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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헛 웃음이 나오더군요.
국정감사하면서 노하우를 배웠나 봅니다, 그죠? 저는 정말 국민의당은 물론이고 과거 저들이 모 담았던, 더민주와도 한 톨의 관계가 없는 사람이거든요. 지난 번 베오베 보니, 많은 분들이 받으셨던데..
어차피 국민의 당에는 정이 떨어진 지 오래 되어 관심도 없습니다만, 이런 메일을 받으니 솔직히 기분이 더러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