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관크가  없어서 기분이 참 좋았네요!! 

포켓몬스터 보러갔을땐 옆에 애들이 나오는 포켓몬마다 “어 ㅇㅇ이다!  ㅇㅇ!  저건뭐지? 저건 전설포켓몬이야! ” 이러면서 생중계를 들은터라ㅋㅋㅋㅋ
안그래도 반포기상태였는데 극장가니 도라에몽,  코난, 스폰지밥까지 영화관에 애들이 많더군요... 
입장했는데 앞좌우가 전부 아이들이고  시작하기전에도 건들건들대고 아이들만 놔두고 “끝나면 데리러올게” 이러는분들도 있으셔서(이런분들 많다고 하더라구요.. )
완전포기하고 아이들과 함께할 각오를... ㅠ 

근데 영화 시작하니까 마법같이 애들이 차분하고 조용해짐!!! (╯°□°)╯!! 
애기들 목소리도 한번도 못들었구 부산스럽던것도 차분하게 앉아있구 얼마나 기특하던지ㅋㅋㅋㅋㅋㅋ 

제가본게 3D 바로 다음타임의 2D라서 애들이 빠진건지는 몰라도 정말 쾌적하게 잘 봤습니다ㅠㅠ
혹시모를 팁이될지도 모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