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들은 징징대기 좋아합니다. 그게 그들의 전통이죠. 대기심에게도 이 말을 했지만, 잉글랜드 선수들은 절대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습니다." 션 디쉬 가 말했다.
"다른 나라에서 온 선수들, 특히 몇몇 특정 나라에서 온 선수들은 그런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접촉이 있거나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면, 바로 경기를 멈춰버리죠. 하지만 여기는 잉글랜드 리그입니다. 외국 선수들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EPL에 오지만, 난 잉글랜드식 축구를 좋아합니다. 이런 경우 잉글랜드식 축구는 '일어나, 계속 하자고' 로 반응하죠. 에쉴리 바르네스의 태클은 거칠고 공격적이었지만 축구는 그런 태도를 가지고 해야 합니다."
"물론 난 접촉이 없는 다른 스포츠도 매우 존중하고, 그 종목의 선수들도 매우 존경합니다. 하지만 축구는 신체 접촉이 필연적입니다. 바로 오늘 같은 경기가 잉글랜드 축구죠. 겨울날, 물 머금은 잔디 위, 슬라이팅 태클과 환상적인 경기 스피드... 이런 경기를 하는걸 자랑스러워하고 자부심을 느껴야 합니다. 그러다 다쳤다면? 뭐, 그럼 다친거죠. 고통스럽다면? 나도 항상 고통과 함께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