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청정 강원도네 대한민구의 허파네 어쩌구 하지만...
각종 선거에서 장밋빛 전망만 보여주고, 당선후에는 입 닦고 여당에 이용당하고-
결국 대한민국 100년 동안 소외받은 결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나 많이 사는 시골같은 느낌이 되어버렸죠-
비교적 큰 도시라는 춘천, 원주, 강릉 조차 사실은 다른 지역 소도시급 인구고
그나마 고 노무현 대통령 때 추진했던 혁신도시도 실상 도내 한 곳 구색 맞추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정치인들에게는 당연한 수순입니다- 강원도 전체 인구를 합해봐야 서울 구단위 몇개만 뭉쳐도
떡바를 수 있는 정도고, 선거할 때야 작은표 하나가 소중하지, 여론자체에는 별 도움도 안되니까요-
양심있는 일부 의원들이 강원도에 인프라 구축해 줘야 한다는 말을 했을 때, 다른 어느 지방도 찬성하지 않았을테고...
결국 대다수 국회의원과 사실은 국민의 강원도 왕따의 결과는
[물론 호남지역 차별도 존재하지만, 이는 호남지방이 그래도 힘이 있다는(의석수가 제법된다는) 방증이고 강원도는 정말 아~~~~~~~~무 것도 없죠;;;]
지역의 처참한 인프라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철원 정선 평찬 영월 동해 삼척 등은 뭐 말할 것도...;;;
우스갯소리로 정말 오지라고 봐도;;; 큰 지장이 없습니다- 1박2일이나 아빠어디가 시골마을이지 뭐....
이에 삼수 끝에 거머쥔 평창올림픽 카드는 도내 유일무이한, 전무후무할지 모르는 정부와의 협상카드입니다-
이것이 일부- 도민과 지자체와 투기꾼의 이기심으로 뭉쳐졌네요-
올림픽 준비위원회는 분산개최 절대 no 를 외치고 있습니다;;;;
사실 이해가 가는 측면은 분명히 있습니다-
이 협상카드 없었으면 200년 300년 후에도 강원도에 복선전철이 놓일 가능성은 만무했습니다;;;
굵직굵직한 전국토 개발사업에도 강원도는 늘 후순위였겠죠-
그러나 현재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제상황에 큰 타격을 주는 제2의 4대강 사업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3년 남은 이시점에라도 분산개최와 비용절감을 통해 빠른 준비과정을 거친 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올림픽 성공을 유치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강원도는 결국 큰 부채만 떠않게 될 가능성이 크고, 국제적 망신만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제겐 현 평창올림픽에서
결국 오랫동안 왕따받은 학생의 몽니가 본인뿐 아니라 반 전체의 몰락을 만드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