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연도는 기억나지 않는데, 영화는 90년대 초?80년대 영화같았어요.
남한에 살고있는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어찌어찌해서(이 부분은 못봤어요) 북한으로 가게 됐는데,
거기에서 비슷한 또래의 남자아이와 친해지게 돼요.
그 사이에 남한에서는 주인공을 찾기 위해서 전교생이 전단지도 배포하고 수색같은 걸 했던 걸로 기억해요..
같은 반 여자아이가 운동장 조회시간?에 울면서 주인공이 돌아왔으면 하는 편지 같은 걸 읽는 장면도 있었어요.
중간 내용은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그냥 남북한 어린이의 우정을 다룬 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주인공 아이와 북한 아이가 함께 탈북하는 장면인데, 비무장지대였던지 거기를 지나다가 지뢰가 터지면서 끝났던 것 같아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6학년때 학교 가기 전에 OCN에서 그 영화를 해줬는데, 너무 몰입하기도 하고 끝이 충격적이라서 지각까지 했었는데요.
그 영화 제목이 뭔지 생각이 안나요ㅠㅠ
15년이 지난 지금도 그 영화가 가끔 생각나는데, 제목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