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관리자가 따로 있을 거라는 댓글도 있던데요.
억울하면 안철수가 직접 나와서 밝히면 되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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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뭐하나 봤더니…안철수 갤러리 "갤주님이 맞팔해주심ㅜㅜ"
기사입력2017.07.09 오후 7:27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지지자들을 트위터에서 팔로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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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시인사이드 안철수 갤러리 캡처]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안철수 갤러리에는 "갤주(갤러리 주인)님이 트위터 맞팔(맞 팔로우)해주심"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일어나서 보고 깜짝 놀랐다"며 "뭔가 '묵묵히 우리를 지켜봐 주고 계시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다.
이 글에는 "나도 아침에 일어나니까 맞팔 돼 있더라" "나도 맞팔해주셨어" "내 것도 맞팔해주심" 등 처럼 안 전 대표가 '맞팔'했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또 안철수 갤러리 이용자들은 "찰스(안철수) 잘 있다는 소식 같아서 기분이 좋다" "너무 떨리겠다" "부럽다" 등 글쓴이를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특혜 채용 의혹 증거 조작 사건에 대해 침묵을 지켜오고 있다. 국민의당은 특혜 채용 의혹 증거 조작 사건을 이유미(38·구속)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렸다.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3일 "당의 직접적 개입이 있었는지에 관한 종합 결론은 이씨의 단독 범행”이라며 “안철수 전 대표가 이 사건에 관여했거나 인지했거나 조작된 사실을 보여 줄 어떤 증거와 진술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민과 당에 죄송한 일이 발생했다"는 취지의 입장도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왔다. 현재 안 전 대표는 자택을 떠나 서울 모처에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 안 전 대표의 측근들은 안 전 대표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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