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 예상되는 거 끄적여봄

Q) 안 지사님의 중앙정치 입성을 두고 대선 출마 포석을 다지는 것이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A) 예. 뭐 저는 직업 정치인이고, 지난 대선 때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이 그런 기대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내 통합과 정당 간 통합을 이루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생각합니다.

Q) 추미애 대표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추 대표가 계속 민주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A) 이제 민주당도 세대교체, 아니 세대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Q) 국민의당과 통합을 두고 민주당 내에서 이견이 있는 것 같은데요. 추미애 대표가 양당 통합의 걸림돌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A) 우리들은 원래 한 식구인데, 서로 언제까지 갈등과 반목 해야합니까. 저는 추 대표님의 그런 태도는 온당치 않다고 봅니다. 결국 다 하나가 되지 않겠습니까.

Q) 항간에는 국민의당의 제보조작사건이 너무 중대한 사안이라, 통합이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는데요.

A) 대선 때의 그런 악감정이 보다 큰 정치를 하는 것을 막아서야 되겠습니까. 저도 경선 때 얼마나 공격을 많이 받았습니까. 하지만 힘든 시기를 맞을 때에도 저는 당을 지켰습니다.

Q) 그러고보니 지난 경선 때 민주당 내에서도 잡음이 꽤 있었죠. 

A) 예 제가 선의 발언으로 많이 맞았습니다. 하지만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그게 제 소신입니다.  

Q) 문대통령 지지자들은 아직 안희정이라는 정치인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A) 문 대통령님이 참 사려깊은 정치인이시고, 그동안 어려운 국정을 이어받아 얼마나 잘 해주셨습니까. 하지만 우리 민주당은 앞으로 그보다 더 잘할 수도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문대통령 지지자분들도 다 우리 당과 함께 하시는 분들인데, 앞으로 당이 나아가는 방향과 함께 하리라고 기대합니다. 

Q) 중앙정치에 입성하시면서 밝히는 포부가 있다면?

A) 갈등과 분열의 정치 이제 끝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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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선문답 예상됨